플라이휠이 뭐길래..?

플라이휠 소음은 어떤식으로 나는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구분하기 쉬우실 겁니다. 해당차량은 플라이휠 누유도 있었고, 소음도 심했습니다. 잠깐동안 소음이 멈추다가 지속적으로 소리가 나더군요.

플라이휠은 엔진의 진동과 소음을 저감시켜주는 소모품입니다. 이 중요한 부품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는데도 불구하고 수리를 진행하지 않으면 그 다음은 미션클러치팩의 마모가 일어나 수리비용이 더 커지게 됩니다. 

LUK가 더 비싸고 좋다던데..맞아요?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LUK는 샥스를 대체할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외에도 이 논쟁은 많았던듯 보입니다. 한커뮤니티 회원에 따르면 LUK제품을 샀는데 부품안에 샥스라고 적혀있는데 이거 뭐냐? 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을 보면, 샥스라는 회사는 ZF의 자회사인데 이 큰회사가 LUK의 제품을 자신들의 공장에서 생산해주기 때문에 이런일이 있다고 합니다. 기술력? 이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티구안은 7단미션이고 그외차량은 6단미션이 장착되어 있어서 6단보단 7단이 플라이휠이 부품 고장이 더 많을수 밖에 없다는 결론으로 끝이 났습니다.

그럼 비싸도 교환계속 하라는 말..?

소모품이라 교환을 해주어야 합니다. 다만, 현장에서 차주분들께 드리는 말씀이 있습니다. 10만km마다 폭스바겐 차량 또는 dsg미션을 장착해서 나온 타 브랜드 차량의 차주분들은 이 점을 억울해 하지말아라.. 그나마 폭스바겐/아우디는 엔진과 미션이 튼튼해서 이러한 소모품만 교환을 제때 잘해주면 평생 차를 탈수 있다. 현재 T.I.G카페에서 100만km주행거리를 돌파한 분이 계시다... 녹이 슬지 않고 엔진과 미션이 튼튼하니 이점을 명심하고 고쳐서 타실분만 폭스바겐/아우디를 타시라..
BMW, 벤츠차주분들께는 죄송하지만 BMW의 경우에는 엔진이 15만km를 돌파하는 순간 벨브트로닉부터 시작해서 미션 밸브바디 최악에는 토크컨버터까지 뻗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러한 경우 수리비는 거의 차값에 달하며, 차를 포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점 인지하시어 폭스바겐.아우디 차량의 수리비가 많이 나온다고 절망하지 마시길 바랍니다.